나의 2023년을 반성하고 더 나은 2024년을 위한 반성의 글입니다.
🟩 스스로 정한 2023년 목표였던 것
- 노드 교과서 책, 강의보기
- nest 백엔드 프로그래밍 책 보기
- 컨테이너 책 보기
-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 해보기
아쉽게도 이루지 못했습니다.
일기를 뒤져가며 기억을 되짚어 보면 회사에 불만이 가득했네요. 불만과 함께 그 어떤 엑션도 취하지 못한 것이 자신에게 실망스러웠습다.
다음년에는 꼭 목표의 50%는 이루어 보겠다고 다짐합니다.
🟩 7월 부터는 회사 프로젝트를 했습니다.
프로젝트 경험은 긍정적이었습니다. 처음으로 회사에서 처음부터 프로젝트에 들어가 본 경험입니다. 설계는 다른분이 하셨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본 경험이 좋았습니다.
nestjs를 처음 사용해봤는데요. spring구조를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 하지만 다른 프로젝트할 때는 bun + hono(express) + drizzle이라는 스택을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ㅠ. 기술 스택에 대한 제 선택의 자유는 제한적이었습니다.
리더의 결정에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, 이는 저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게 만들었습니다.
🟩 책 읽는 방법을 배웠습니다.
‘거인의 노트’라는 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.
책을 읽을 때 기록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전부다 기록할 수는 없습니다. 그래서 키워드를 조금씩 생각하는 방법으로 책을 읽어나가니 기억도 잘되고 핵심도 잘 파악하게 된거 같습니다.
🟩 chat gpt와 함께 걷기
GPT와의 만남은 제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변화를 가져왔습니다. 3.5 시절에도 좋았지만 4.0을 경험하고서 gpt를 유료결제를 해야하나 생각들었습니다. 답변의 퀄리티가 많이 차이가 나고 개발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할 때도 쓸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.
지식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라고 배웟지만 월 22$의 리스크는 흠칫하게 되네요.
jetbrain 팩은 년단위로 결재해서 부담이 좀 덜했는데, 월마다 나가는 돈이 점점 불어나게 됩니다. 요즘 유행이 구독형 서비스 인가봐요.
🟦 내년 목표!
- 책 50권 읽고 생각해보기
- 사용자가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마무리 지어보기
- 포트폴리오 점검 후 다른 길을 찾아보기
-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기
- 2주에 한번은 블로그에 글 쓰기
- 하루에 30초라도 운동 or 스트레칭을 해보기
- 주변 사람에게 배려있는 말, 행동하기
엄청 많네요... 작년과 비슷한 추상적이 목표입니다. 목표를 설정하고 자주 보지 않으면 망각하게 됩니다. 저는 하루가 끝날 때마다 목표 리마인드를 하려고 합니다.
어렸을 때 부터 존경, 부러웠던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끝까지 하는 추진력이 있던 사람들이였습니다. 또는 생각한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있는 사람들.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
2023년은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한 해였습니다. 슬픈 일이 더 강렬하게 기억되기도 하지만, 좋은 일과 슬픈 일 모두를 기록하여 미래의 자양분으로 삼고자 합니다. 이 회고록을 블로그에 남기며, 나아가는 새해를 준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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